이번 포스팅은 드디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이 집을 계약할게요!라고 결정하게 전해 꼭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관리비
- 관리비가 어느 정도 드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살고있는 세입자가 집에 있다면 평균 어느 정도 나오는지 물어보는 것도 팁입니다.
또한 오피스텔이 아니라 다세대, 다가구인경우
개별 계량기가 있어 각 세대가 사용한 만큼만 공과금을 내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전세대의 전기 혹은 수도를 / 세대수 로 나눠서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꼭 확인이 필수입니다. )
2. 주차 가능여부
차가 있는 경우라면 필수적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주차자리가 몇개고 현재 세입자들이 몇 개를 사용하는지,
지정주차인지 아니면 선착순(?) 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전에 선착순 주차인 곳에서 살았었는데요
정말 주차전쟁이 따로 없었습니다.
매일이 스트레스였답니다.
그러니 차가 있으시다면 주차 가능 여부와 현 상황까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서류 확인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이 모든 것을 확인하고 마음에 든다 면?!
그럼 이제 부동산 중개 인분께
이 집의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보고 싶다고 말하시면 됩니다.
( 아직 계약한다고 하시면 안돼요!! )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계약 전에 확인하는 건 당연한 권리이니 당당히 요구하세요.
자 그럼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에서 무엇을 확인하면 되는지 궁금하시죠?
아마 보시면 이게 뭔가 싶고 어렵고 보기 싫고 그러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등기부등본에는 근저당이나 임차권등기명령 여부가 있는지
건축물대장에서는 위반 건축물인지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 내용은 실제 화면을 보여드리면서 이후 포스팅으로 다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초보자들을 위한 자취 초보를 위한 집 알아보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대충 감이 오시나요?
말씀드렸던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한 체크리스트 요약본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집 보러 가실 때 핸드폰에 저장 혹은 인쇄하셔서 꼼꼼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집을 구할 때 노트에 적어가면서 꼼꼼히 보는데
어떤 중개사 분이 ( 공동중계여서 해당 매물의 중개인이었습니다)
"아이고~ 이렇게 해서 집 못 구해요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져서 어떻게 집을 구하려고"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요
다행히 저를 중개해주시는 중개 인분께서 호통을 치시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자기가 살 집을 구하는데 이 정도 알아보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고 말씀 주셨긴 했지만
생각보다 이런 경우를 겪으실 수 있습니다.
왜냐면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까요
그럴 때마다 기죽지 마시고!
실제로 저는 저런 경험을 했지만 이후 세 번째 네 번째 집을 알아볼 때도
그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 왜냐면 이제 뭘 봐야 하는지 더 자세히 알게 됐으니까요 )
덜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타박하는 중개인은 한 명도 없었답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감을 가지세요
여러분이 살 집을 구하시는 겁니다!
for all beginners는 모든 시작하는 서툰 자취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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