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프랑스 코스요리 [툴롱] 송도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포비기너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에 방문하면 좋을
인천 송도 프랑스 레스토랑
툴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메인요리 두개 비쥬얼 보고가세요

오리다리파스타가 시그니쳐 메뉴였습니다.
스타우브 그릇에 담겨있어서 더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이건 두번째 메인 요리였던 바질 감자뇨끼! 이것도 맛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블루리본에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동안 매년 선정된 집이었습니다.
기대감을 가득안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2인 테이블은 테이블 간격이 좁았어요
여유있게 조용한 식사를 위해서 저는 테이블 간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4인의 경우는 테이블 간격이 좀 있었는데,
4인으로 가시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저녁은 코스요리만 주문할 수있습니다 ( 점심은 단품 메뉴를 주문할 수있습니다)
코스는 2가지가 있는데 엔트리 1개 + 메인1개 + 디저트 : 6만원 (1인)
엔트리 2개 + 메인1개 + 디저트 : 7.5만원 (1인) 이었습니다. 저는 소식가인 편이여서 1인 6만원을 선택했고
아래 메뉴를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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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 크러스트 감자스프 / 툴롱 샐러드
메인 : 오리다리 파스타 / 새우를 곁들인 바질크림 감자뇨끼

이건 런치 단품 메뉴입니다.
참고삼아 찍어왔습니다 :)

음료 메뉴입니다.

테이블은 작은 편이었으나, 코스요리여서 비좁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생화 장식이 테이블마다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일먼저 식전빵과
토마토 젤리 + 꿀에 절인 토마토가 나왔습니다.
빵이 따뜻해서 버터가 바르자마자 녹아서 좋았습니다

첫 엔트리였던 툴롱 샐러드
트러플향이 강한 샐러드였습니다.
새송이버섯에 칼집이 정성스럽게 있고, 잘 구어져서 식감이 매력적이었어요
야채도 신선해서 맛있었습니다.

크러스트 안에 감자스프가 있었습니다.
크러스트는 페스츄리 같이 결이 부드럽고 바삭하게 잘 구어졌더라고요
식욕을 돋구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메인 첫번째 요리인 오리다리 파스타입니다

오리다리 하나가 통채로 들어있어서 비쥬얼적으로 좋았고
푹 익혀져있어서 부드러웠습니다
소스는 레드와인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인 파스타 느낌보다는 러시아 굴라쉬같은 느낌이었어요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싶었지만 전 좋았어요

두번째 메인은 바질 감자뇨끼 + 새우
이게 조금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바질 향과 맛이 강했고
올려진 치즈와도 어울렸어요

뇨끼도 쫄깃하고 소스와 잘 어울려졌습니다

디저트로는 복숭아를 곁들인 생크림 슈가 나왔습니다
배가 꽉차서 들어갈까 싶었는데
역시 디저트배는 따로더라고요

슈에 생크림이 무겁지않았고
절인 복숭아 + 그래놀라가 잘 어울렸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창가에 와인병이 보이네요!

특별한날 프랑스 코스요리로 추천드립니다
꼭 예약하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