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파, 청양고추 준비,보관하는 방법
요리의 기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요리의 기본은 재료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모든 요리에 기본이 되는 기본재료가 무엇일까요?
바로 마늘 / 파 / 청양고추입니다.
오늘은 이 재료들을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질 후 냉동 보관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마늘
마늘을 직접 사서 > 손질하면 가격이나 신선도나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는 그것이 귀찮은 우리들은
깐 마늘! 을 사면 됩니다.
깐 마늘을 사서 편을 썰어줍니다.
그리고 그걸 냉동해둡니다.
이후 요리 시에 냉동해놓은 편 마늘을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편 마늘을 다져서 국이나 요리에 다진 마늘로 활용하거나
편 마늘을 그대로 파스타나 감바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효자템인 마늘은 꼭꼭 미리 준비해서 냉동해 드셔 보세요.
요리하는 재미가 생깁니다!
( 그때그때 껍질 벗겨서 먹으면 신선하고 재료 본연의 향이 잘 나겠지만 너무 귀찮잖아요 ㅠㅠ)
추가적으로 다진 마늘을 사각형 모양으로 냉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편 마늘을 그때그때 다지는 걸 선호합니다.
왜냐면 다진 마늘에 물이 빠지는 것이 음식의 맛을 떨어뜨린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요즘에는 참 세상이 좋아져서 냉동 마늘 큐브를 팝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그걸 사보시는 것도 좋은 입문 방법일듯합니다.
2. 파
파는 국물요리에 감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 할 때 파 기름을 내어 풍미를 돋우기도 하지요.
파는 흰 밑단 부분과 / 파란 끝부분이 맛이 다른데요,
그래서 저는 밑단과 끝부분을 각각 손질해서 따로 냉동합니다.
밑단은 보통 파 기름으로 많이 쓰고 끝부분은 국물요리에 많이 넣습니다.
3,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깔끔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청양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주방용 가위로 송송송 썰어서 냉동해두면 좋습니다
여기서 꿀팁은 칼이 아니라 주방용 가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위에 소개한 3가지 재료만 냉동실에 준비해두어도
요리하기가 한결 쉬워지고 요리의 풍미도 살아납니다.